[가족상담 및 가족치료] 한국 가족치료의 발달 음양오행

 

[가족상담 및 가족치료] 한국 가족치료의 발달

한국가족치료의발달음양오행

 

가족치료의 발달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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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 문제해결 방식

 한국 문화는 유기적, 전체론적, 집단주의적 세계관으로 대표되는 동양 문화 전통을 깊이 반영하고 있습니다.

기계 주의, 환원주의, 개인주의로 대변되는 서구문화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세계관의 차이는 문제를 예방하고 대처하는 방식의 차이로 이어지며, 특정 시대의 특정 문화에 속한 사람들이 문제를 다루는 방식은 그 세대를 지배하는 철학이나 종교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한국의 전통문화는 유교, 불교, 도교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서양 학자들은 불교나 도교와 같은 삶의 방식을 파고들면 서양에서 이해하는 종교가 아니라 체계적 관점과 유사한 심리 치료에 가까운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 동양의 문화 전통은 세상의 모든 것을 환경과의 상호 관계와 조화의 관점에서 바라본다. 예) 건강은 환경과 조화와 균형을 이루고 있는 반면, 질병이나 상태는 상호 연결성이 끊어져 더 큰 전체에 적응하지 못하고 환경과의 균형과 조화를 상실한 상태입니다. 한국의 전통적 사고는 질병이나 건강의 원인을 초기 가족치료 이론을 뒷받침하는 체계적 관점과 마찬가지로 개인의 정신 내부보다는 개인 외부의 더 큰 체계나 환경과 관련하여 찾는다.

 

유교, 불교, 도교로 대표되는 한국의 종교 전통과 한국의 민간신앙과 샤머니즘을 통한 문제 예방 및 대처 방안을 고찰한다.

 

유교

가족 간의 의무와 친족, 조상과의 관계를 강조 - 가족의 세대별, 성별에 따른 위계와 경계의 명확화 - 가족 구성원의 역할과 규율의 명확화를 강조 - 이를 벗어난 부부의 행위 별거, 부모의 불편, 유언 등의 규범은 문제가 있는 것으로 간주합니다. 유교적 윤리는 전통사회에서 가족제도를 유지하는 근간이 되며, 남성성을 중심으로 한 가부장적 가족제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남편과 아내가 아닌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가 중심 가족의 축이 된다. 유교의 가르침은 가족과 사회에서 긍정적이고 적절한 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문제를 예방하는 열쇠로 본다. 예를 들어, 질병이나 어려움은 사회적 규칙과 관습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데서 발생합니다. 따라서 개인이 질병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길은 특정한 사회질서에 적응하는 것이다. 효, 형제애, 조상숭배 등의 의례는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예방하고 가정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예방 및 치료 효과와 깊은 관련이 있다. 유교의 흔적 : 제사, 한식이나 중추절 등 특별한 날의 도랑, 부모의 묘 등 유교적 윤리에 입각한 조상제사는 좋은 풍수를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미래 세대의 생활을 위해 복을 기원하고 재난을 피하는 상징이 되었습니다.

 

불교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정신질환 치료에 있어 서양 심리치료와 비교할 수 없습니다. 불교 경전은 심리 치료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담고 있는 보물창고와도 같습니다. - 핵심: 모든 것이 상호 의존적이라는 개념. 만물은 자신만의 파동을 일으키고, 비슷한 성질의 파동을 만들어 낸다. 나쁜 생각과 말과 행동은 악하고 해로운 본성의 파동을 낳습니다. 궁극적으로 그것은 나쁜 방식으로 파도로 끝납니다. 이 세상의 괴로움이나 문제는 이 세상이나 전생의 죄업(karma)에 의해 생기는데, 업을 업(業)이라고 합니다. 괴로움을 없애는 길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마음을 수양하고, 자신의 많은 일에 자비를 베풀고, 선행을 쌓고, 악업과 죄를 짓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불교 전통의 치유 방법의 또 다른 예: 명상, 명상, 마음 수련은 그 불안하고 초조하고 절망적인 마음 상태를 쉽게 초월한다고 합니다.

마음수련, 태극권, 국선도를 통한 심신 수련은 꼭 불교 전통과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치료는 본질적인 온전함을 경험함으로써 현재의 고통에서 벗어나 평화를 찾는 동양의 마음 수련 및 치유 방법입니다.

 

 

고대부터 우리 조상들은 도교를 옹호해 왔습니다. 인간 행동의 핵심은 순종입니다.

- 의의: 인간이 가야 할 길, 결국 인간이 추구해야 할 현실

- 행위는 도(道)에 부합하고, 흐름에 따라가는 것이 올바르고 건전한 행위이다.

궁극적 실재의 도에서 벗어나지 말라고 가르치는 도교가 자연의 흐름을 거스르며 우리의 삶에 스며든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자연의 흐름에 따라 행동하는 사람은 무위(無爲)를 실천하는 것 무위란 도 사상의 핵심으로서, 행동이 너무나 자연스럽고 너무 자발적이어서 자기가 하는 행동이 구태여 행동으로 느껴지지 않는 행동, 그래서 행동이라 칭할 수도 없는 행위를 일컫는다. 노자의 『도덕경』에 나타나는 도 사상은 궁극적인 실재인 도의 역동성과 상호관계를 강조하였다. 도덕경은 역설의 논리와 대립지향의 논리를 통해 사람들이 화를 피하고 복된 삶을 살 것을 가르친다. (인간만사 새옹지마,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전화위복 등) 갈등이 있을 경우 맞서려 하기보다 상대방에게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라는 역설, 좋은 일이 있다고 너무 기뻐한 나머지 균형을 잃지 말고 미래에 생길지도 모르는 나쁜 일에 대비하라는 역설, 화가 변하여 복이 될 수 있고 복이 변하여 화가 될 수 있으니 어느 한 시점에 머물러 울고 웃는 행위를 삼가라는 역설,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을 이길 것이라는 역설적 지침이 있다. 결국 어려움을 당하더라도 극단으로 치우치거나 균형을 잃지 말고 흐름에 따라 어려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것을 강조하는 길잡이가 된다.

 

 

음양오행 사상

동양의 사회문화 전반에 걸쳐 막대한 영향을 끼친 사상이다. 정치철학, 음악이론, 천문역법, 동양의학 전반에 흔적을 남겼다. 한의학, 풍수, 역학 혹은 사주명리학에 적용되어 한국인의 삶의 양식을 지배하였다. 음양(陰陽)과 오행(木, 火, 土, 金, 水)의 순환이 융합되어 우주의 모든 면이 역동적 형태의 전체 속에서 잘 정의되고 기록될 수 있으며, 이 체계가 병의 진단과 치료의 이론적 기반을 형성한다고 한다. 인간의 길흉화복이 음양오행으로 설명되는 우주의 기운과 역동적 평형 상태를 이루는 것을 전제로 한다. 아직도 이사나 결혼을 위해 길일이나 손 없는 날을 택하는 행위, 궁합. 승진이나 진학 운을 보는 등 일상 안에 많은 흔적이 남아있다. 한국인이 역술이나 사주팔자에 의존하는 태세는 그것이 미신이냐 과학이냐를 떠나 그것이 정확한가 아닌가를 떠나 이미 우리 문화에 깊이 뿌리 박혀 일반인의 문제 예방 및 대처방식이 되고 있다. 음양오행 사상은 유교문화와 결합하여 우리의 문제 대처방식에 깊은 흔적을 남긴다.

 

 

무속신앙과 민간신앙

 한국 고유의 전통적 문제해결 방식으로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무속신앙(샤머니즘)과 민간 신앙이다.

① 샤머니즘의 특성 인간이 질서 있는 체계의 불가결한 부분이며, 모든 병은 우주적 질서와의 부조화한 결과라고 믿음이다. 즉 인간 존재를 질서 있는 체계에 통합되는 부분으로 본다. 병은 일종의 부도덕한 행위에 대한 징벌로 해석되기도 하며, 병이 발생한 사회문화적 맥락에 주로 관심 가진다. 자연 속에서 인간관계 또는 영적 세계와의 관계에서 조화 또는 평형을 회복할 것을 강조한다. 부조화와 불균형의 결과를 병이라고 하는 견해는 현대의 체계론적 관점과 완전히 일치한다.

② 샤머니즘의 요소 - 무속인(샤먼) : 종교적 의식을 주재하고 신내림을 통해 예언하며, 병의 진단과 치료를 맡는 상담자의 역할 - 무당 : 문제의 원인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 경쟁, 질투나 욕망, 악력, 환자 가족의 잘못 또는 환자나 그 친척 중에서 누가 도덕적 질서를 지키지 못했다는 등으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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